[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4일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KT지하(통신)구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 지하통신구 화재사건이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져 시민 불편과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자 이종필 서장이 직접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이 서장은 KT 관계자와 함께 시설물 점검, 내·외부 소화설비 확인, 화재발생시 대응요령,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필 서장은"지하구 화재는 재난사고 발생 시 사회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큰 중요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KT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박영자) 대원 20여 명은 4일 호암직동에 위치한 법성원을 방문세탁용 세재를 전달하고 생활실, 프로그램실, 복도 등을 청소하는 등 노인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김장재료 다듬기를 지원했고, 21일에는 김장김치 800㎏을 담가 6.25 참전용사 및 모범 상이용사, 홀몸노인 40여명에게 전달했다. 연수동체육회(회장 이희용)는 4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이종호)는 4일 시청 탄금홀에서 시협의회와 읍·면·동위원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회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ㆍ질서ㆍ화합'을 바탕으로 회원들간 화합과 봉사 의욕 고취 및 회원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용우 시협의회 감사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68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또 산척면위원회와 교현안림동위원회가 우수위원회로 선정돼 각각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면서 시정에 많은 도움을 주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4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초·중·고 정보화경진대회 성적우수학생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이은정(칠금초), 이준솔(미덕중), 임은서(중산고)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임준영(국원초), 이승화(남산초), 정수용(미덕중), 반지민(북여자중), 안현수(중산고), 이수민(충주고) 학생이 받았다. 장려상은 강서현(금릉초), 배현준(용산초), 김유환(충일중), 강민주(중앙중), 정수진(중산고), 박지수(중산고) 학생이 받았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정보화 교육의 성과 점검과 정보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일 열린 경진대회는 초 · 중ㆍ고등부로 나눠 정보화 관련지식 및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시책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90분간 진행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유아교육과 염지숙(56)교수가 지난 3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교육인류학회 총회에서 제 12대 회장으로 선출되어었다. 염 교수는 2019년 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1989년 교육인류학교실로 출발, 국내 질적 연구방법론 관련 학회로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한국교육인류학회는 다양한 전공과 학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천500여명의 회원이 월례발표회, 하계워크숍, 학술대회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회장도 맡고 있는 염 교수는 국내 유아교육분야에서 질적 연구방법론의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한 충주시 봉방동 직능단체의 훈훈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봉방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손오달)는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봉방천사 사업비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봉방동발전협의회(회장 손오달)도 경로잔치, 한마당잔치, 벚꽃길 걷기 행사 수익금 100만원을 협의체에 전달했다. 봉방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난타반(반장 김지원) 회원들도 경연대회에서 대상으로 받은 상금 2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봉방천사 릴레이 운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액 정기 기부자를 다수 확보해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 지원을 위한 기부 운동이다 기탁받은 성금은 '따봉 꿈끼쟁이 프로젝트'와 '따봉 저소득 중증질환자 반찬지원'에 투입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중증질환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손오달 위원장은 "위원들이 매달 회비로 조성된 금액과 각종 행사를 추진하면서 발생된 기금을 기탁했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를 평가'해 녹색등급(최우수) 94개소를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 주기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11월까지 숙박업 161개소, 목욕업 47개소, 세탁업 167개소 등 총 37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함께 2인 1조로 평가반을 구성, 업종별 평가항목표에 따라 방문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절대평가로 점수를 매겼다.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을 받게 되며, 평가결과 업종별 상위 10%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 위생관리에 필요한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등급 평가를 통해 영업주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위해 오는 7일까지 '2019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8명, 시간제 15명), 복지일자리(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10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6명)등 4개 분야 총169명이다. 단, 정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소득이 없는 사업자나 연소득 561만1천200원 이하인 경우 가능),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 보조로,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보조, 주차단속 보조요원으로 근무한다. 또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는 노인전문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근무하며,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안마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2019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다. 참여희망자는 시홈페이지(www.chungju.go.kr) 공고/고시/입찰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장애인등록증 사본을 지참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019년 1월부터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 특성을 반영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완화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경우 생계·의료급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 미적용, 기초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경우에는 생계급여에 한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수급자 가구원에 30세미만 한부모 가구 또는 보호종료(시설퇴소)아동이 있는 경우 생계급여, 의료급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 또한,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경우 의료급여는 2022년 1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치 않을 예정이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다수인 경우 부양의무자의 해당 특성을 보유하지 않은 부양의무자 가구는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대한 사전신청은 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가능하며, 부양의무자 완화 조건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은 조사를 통해 2019년 1월분부터 맞춤형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양의무자 기준 완하로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하던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한 시민참여단이 올 한해 활발히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구성된 제2기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의 도시공간, 교통, 환경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18건의 시정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또 가족사랑 나눔축제, 호수축제, 2018 충북소방산업엑스포, 농산물한마당축제 등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충주 및 관련 정책 홍보에도 앞장섰다. 특히,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2월부터 대형마트, 탄금호 물놀이장, 목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여자화장실을 대상으로 8회 40개소를 점검,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충주 조성에 기여했다. 충주시는 4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윤은옥 단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 한 해 동안 단원들의 홍보활동과 정책제안에 대한 반영내역을 살펴보고 내년도 활동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든 성인지정책연구소 조혜경 대표의 '여성친화도시 관점의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단원들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 콜택시 호출료가 9년 만에 부활, 이용객들의 비용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역 택시업계는 오는 16일부터 호출료 1천원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택시업계는 과거 '충주시 택시 운임 고시'에 따라 호출료 1천원을 승객으로부터 받아왔다. 그러나 2009년부터 최근까지 승객 부담 등을 고려, 이를 받지 않았다. 충주시 관계자는 "택시업계가 최근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호출료를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에는 모두 6개의 택시회사에 360대의 택시가 있다. 또 개인택시는 698대가 운행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준법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61명 중 14.8%인 9명이 준수사항 위반으로 '보호처분변경'신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신규로 보호관찰(4·5호 처분)을 진행한 청소년 대상자 61명중 9명이 '재비행 및 보호관찰대상자 준수사항 위반' 등으로 보호처분변경 돼 더욱 강화된 처분을 받게 되었다. 실예로 A군(17)은 2017년 8월 사기로 청주지방법원에서 단기보호관찰 1년, 사회봉사 40시간을 선고받아 보호관찰 기간 중 담당 보호관찰관의 출석면담일을 어기는 등 지도·감독을 기피하고 불량교우와 교제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해 보호관찰 종료를 불과 30일 남기고 청주지법에 보호처분변경이 신청됐다. A군은 지난 7월 청주지방법원에서 9호(6개월 소년원 송치) 처분을 받아 현재 소년원에 입원, 생활하고 있다. 이길복 소장은 "청소년의 범죄행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회피하는 재범위험성이 높은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에 대해 신속하게 엄정한 법적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성실히 보호관찰을 받는 청소년에게는 적극적으로 임시해제 상신이나 직업훈련 기회 제공 등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3일 국민체육센터 문화교실에서 제2기 고객모니터 4분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영성과 보고와 2018년 고객모니터 활동정리 및 의견수렴을 했다. 보고회는 주민참여예산 반영결과와 공단이 추진하는 인증 추진 경과 및 하반기 주요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지방공기업 예산의 기획·편성 과정에 주민 직접참여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경영의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난 고객모니터 간담회에서 실시되었던 의견수렴을 통해 총 5건이 2019년 당초예산에 반영되었다. 한편, 공단의 발전을 위해 인증 TF를 구성해 ISO14001(환경), CCM인증, SQ인증(고객만족), 가족친화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채홍국 이사장은 "고객모니터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의 불편사항들이 개선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고객을 위한 공단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3일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예방 시청각 교육 △불조심 강조의 달 분위기 조성과 화재예방 홍보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K급 소화기 설치 홍보 등을 실시했다. 이종필 서장은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육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실시해야 실제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가 가능하다"며 평소 학교 내에서 교사 주관의 정기적인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 송원의료재단요양병원은 3일 장기요양환자를 대상으로 '송원 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오랜 병동생활로 지치고 쇠약해진 장기요양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심신을 위로하고, 안정된 치료와 요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KBS가수와 코메디언 등으로 구성된 KBS재능나눔봉사단(단장 가수 김상희) 단원 25명이 출연, 수준 높은 공연을 했다. MC조은우의 진행으로 강민주 부단장, 김경수, 유미, 나팔박, 신혜, 단야, 윤도, 안주일, 배아현, 권일, 홍실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롯트와 섹소폰 연주가 펼쳐져 환자와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활기찬 기운을 불어 넣어 줬다. 김종순 재단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병원 전체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음악회를 개최했다"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문화동자율방범대(대장 이길수)회원들은 지난 2일 저소득가정 5가구에게 연탄 1천200장과 3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명자)는 3일 목행동에 위치한 영광교회 글로리홀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열린 일일찻집은 지역 내 홀몸노인 30여명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회는 홀몸노인을 위해 매월 반찬전달과 말벗 봉사, 효도관광, 삼계탕 나눔, 명절음식 전달,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종이접기 1급(사범) 자격증 과정 수료식이 3일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종이접기 1급 자격증과정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년 평생교육프로그램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10월 15일~12월 3일까지 총 15회차로 운영됐다. 은퇴자 및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학습을 통해 일자리 연계뿐만 아니라 배움을 지역에 환원하는 학습 재능기부의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노인보호시설 등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재능나눔 활동도 포함시켜 진행했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충주시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학교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게 된다. 한편,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도 종이접기 동아리를 결성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에 기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여성공무원의 관리직 진출이 남성 공무원에 비해 크게 미흡, 여성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능력개발,양성평등의 실천을 위해 과감한 관리직의 발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손경수 의원(비례)은 3일 제230회 충주시의회 2차 정례회 사전발언을 통해 "충주시 공무원 1천375명 중 여성공무원이 531명으로 38.6%를 차지하고 있으나 관리직인 5급은 18.2%인 12명, 4급은 12.5%인 1명에 불과하다"며 "직급이 올라 갈수록 남녀 성비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에 따르면 충주시 공무원 1천375명 중 남성은 61.4%인 844명, 여성은 38.6%인 531명으로 직급별 성별 현황을 보면 7급의 경우 403명 중 남성이 259명으로 64.3%, 여성이 144명으로 35.7%을 차지하고 있으며, 6급은 435명중 남성이 66.4%인 289명, 여성은 33.6%인 146명, 5급은 66명중 남성이 81.8%인 54명, 여성은 18.2%인 12명, 4급은 남성이 87.5%인 7명, 여성은 12.5%인 1명이라고 밝혔다. 손의원은 "현재 충주시 공무원은 여성 관리직의 진출 기회가 부족하며 특히 여성국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5월 열린 어린이날 사생대회를 통해 입상한 그림 12점을 이용, 2019년도 새해 달력을 만들었다. 이 달력에는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 작품 12점이 월별로 담겨져 있으며, 아이들의 장래희망인 선생님, 축구선수, 연예인 등이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표현됐다. 240만원을 들여 제작한 2019년 새해달력 330부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저출산이라는 사회 분위기 속에 아이 한명 한명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누구나 사랑과 존중을 받아야할 권리가 있기에, 시는 달력에 그려진 아동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은 베트남교통통신대학교(UTC) 와 공동으로 '2018 한-베 철도 심포지엄'을 가졌다. 지난2일 베트남교통통신대학교 하노이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 황준 교수 등 실무진과 베트남 UTC 뉴엔 녹 롱(NGUYEN NGOC LONG)총장을 비롯한 15명의 교수, 베트남 VNR(베트남 철도청) 대표 및 실무진, 충북 수송기계부품산업 6개사, 42인터네셔널 등 8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베트남의 철도시스템 및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 철도 산업의 경험과 선진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관련 유망제품을 보유한 충북기업 6개사(서한산업(주),(주)아세아테크, (주)임진에스티, 케스케이드테크, (주)태정기공, 파인드몰드)가 참석해 철도 건설 산업, 교통, 수송기계소재부품 관련 한-베 양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소개 등 12개의 기술 및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교통대와 베트남교통통신대학교는 한국의 철도 기술과 관련 제품의 수출 활성화, 양국 철도관련 전문가 정책훈련, 공동기술개발을 목적으로 2019년 1월까지 베
[충북일보=충주] 충주산척초는 3일 식생활 교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술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마술공연을 통해 마술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을 위한 진로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 산척초는 문화체험 시설이 전무한 산척면의 환경을 고려해 학부모 및 주민에게도 마술 공연을 공개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마술 공연에는 인성 교육 요소를 접목해 학교 생활, 교우관계 개선 등을 느낄 수 있었으며, 큰 함성소리와 즐거운 웃음으로 마술 공연에 화답했다. 조연우(6학년) 학생은 "이번 마술 공연을 통해 마술에 흥미와 관심이 생겼으며, 다양한 교훈이 들어있는 마술을 보며 학교생활을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회초는 3일 사랑반과 돌봄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끼 꼬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사방치기, 팽이치기 등 우리나라 민속놀이를 부스별로 진행했다. 컴퓨터나 모바일 게임 등 혼자서 하는 놀이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학생들에게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는 놀이를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은 물론 배려, 협동, 나눔 등의 인성까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우리 조상들이 벼를 수확하고 탈곡한 뒤 볏짚을 이용해 줄이나 짚신 등 다양한 것을 만들어 생활 도구로 이용하였던 '새끼 꼬기'는 요즘 어린 세대들에겐 쉽게 접할 수 없는 아주 색다른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둘러앉아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며 새끼 꼬기를 체험하고, 누가 빨리 예쁘게 꼬는가를 겨루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혜영(4학년)어린이는 "사극에서만 보던 새끼 꼬기를 직접 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조상님들이 짚으로 신을 만들어서 신었다는 게 무척 신기했다"며 짚공예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장윤성(5학년) 어린이는 "제기차기가 쉬워 보였는데 연속해서 차는 게 어려웠고, 제기차기 종류가 많다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전향미 생활자원팀장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에서 농업지도자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 팀장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과 농촌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특히, 여성농업인과 농촌융복합산업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농업외소득 향상과 농산물 가공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지역농업인과 여성농업인에게 신뢰가 높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회장 박인자) 임원 30여명은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생활개선회의 지난 6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과거·현재·미래 전시와 바른먹거리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전향미 팀장은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고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생활개선회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바른먹거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공중화장실 칸막이 하부에 '안심스크린'을 확대 설치해 불법촬영으로 인한 여성들의 피해예방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역내 공원, 체육시설 등 공중화장실 74곳에 682개의 안심스크린을 확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7월 금릉소공원, 호암생태공원 내 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한 바 있다. '안심스크린'은 여성 공중화장실 칸막이 하부를 밀폐하는 시설로, 대부분의 공중화장실 칸막이 하부가 바닥에서 10cm가량 틈이 있어 불법촬영 범죄 발생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했다. 불법 촬영은 이동성 범죄의 특성상 예방홍보 및 피해자 신고로 인한 검거 외에는 예방책이 부족한 실정으로 그간 안심스크린의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시는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매월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을 원하는 사업주는 충주시 여성청소년과를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043-850-6854)로 접수하면 된다. 점검은 건물주나 시설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가정집 등 개인영역은 점검하지 않는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여성범죄에 취약한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3일 4분기 '청렴공무원'으로 충주중앙초 양재훈 주무관, '친절공무원'으로 덕신초 서하나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양 주무관은 항상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충실한 청렴교육 이수로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서 주무관은 학교회계 수입 및 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항상 밝은 태도로 동료와 민원인을 대해 친절분위기 조성에 모범이 되는 자세를 보였다. 구본극 교육장은 "소명의식으로 직무에 솔선수범하고 교직원의 청렴의식 확산과 친절을 위해 힘써 준 것 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