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새벽사이 눈이 조금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cm미만이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8도~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도·청주 3도 등 1~3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김기림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가 16일 보훈가족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국 16개 지방보훈청에 명절선물세트 306개를 전달했다. 보훈가족 겨울나기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에게 설 명절맞이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건협은 보훈가족 따듯한 겨울나기 후원사업을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천200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인협 회장은 "국가유공자·보훈가족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보훈 예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기림기자
[충북일보] ㈜미가건축과 ㈜진천주거복지센터 두꺼비 하우징이 17일 초록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저소득가정 주거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865만 원을 전달했다. 각각 미가건축 500만원, 진천주거복지센터 36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충북 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미가건축 한정현 대표는 "추운겨울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기림기자
[충북일보] 이창영 충북지방병무청장이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전 지방자체단체장에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서한문에서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의 전시업무 교육 참여 △병역명문가에 대한 도내 지자체장 명의의 감사서신 전달 △초청행사 개최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포상 △병역이행 감사 캠페인 적극 참여 등을 강조했다. 이 병무청장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치단체장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기림기자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아침기온이 1~5도 가량 내려가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9도·청주 영하 6도 등 영하 13도~영하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도·청주 2도 등 0~2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기림기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16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응급의료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주의료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법적 필수영역을 충족했고 안전관리의 적절성, 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 적절성, 사회 안전망 구축, 공공역할 수행 등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해 최종 평가 A등급을 받았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신속 정확한 진단으로 원스텝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내 응급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기림기자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추워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7도·청주 영하 6도 등 영하 9도~영하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0도·청주 1도 등 영하 1~1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김기림기자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5도 등 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3도 등 8~14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4~15일은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6~11도다. / 김기림기자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밤부터 비가 오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3도 등 11도~16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김기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청주페이가 올해 충전금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6%로 감소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센티브 감소로 청주페이 사용량이 줄어드는 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서다. 2019년 12월부터 발행된 청주페이는 50만 원 충전금액 기준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50만 원을 충전하면 55만 원을 청주페이 카드를 통해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청주페이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지역 내 식료품점, 편의점, 음식점, 전통시장에서 높은 사용량을 보여왔다. 시행 1년 후 2020년 12월 기준 카드 발급매수는 16만6천여 장이다. 작년 기준 카드 발급매수는 38만8천여 장으로 1인이 여러장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84만 명의 청주 시민 3명 중 1명 이상은 청주페이 카드를 소지한 셈이다. 하지만 올해 청주시는 청주페이 충전 최대한도를 30만 원으로 하향하고 인센티브도 6%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6월 13일에도 청주페이 충전 최대 한도를 30만 원으로 낮춘적 있다. 인센티브 중단 후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9월부터 다시 인센티브 혜택이 재개되기도 했었다.
[충북일보] 봄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가 유입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환경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충북지역의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의 1시간 평균 농도가 ㎥ 당 각각 148㎍와 88㎍까지 치솟았다. 이는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선(150㎍/㎥)과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선(75㎍/㎥)에 근접하거나 넘는 수치다. 이날 뿌연 하늘은 지난 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12일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탓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가 지정한 1 급 발암물질 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차단용 마스크 착용, 장시간 외출 자제 등 호흡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번 황사는 14일 오전까지 충북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15일 청정한 동풍 기류가 유입되며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글로벌 R&D(연구개발) 임상연구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센터를 중심으로 대형병원과 대학, 기업이 상호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연구 성과의 사업 추진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글로벌 R&D 임상연구센터 설립 사업 계획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도는 이달 중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한 뒤 다음 달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5개월이다. 선정된 업체는 국내외 의료 환경을 분석하고 최신 의료 기술 사례와 시장 등을 파악한다. 글로벌 의료기기 및 바이오산업 성장 분야도 조사한다. 충북 의료 환경과 인프라를 살펴보고 의료, 연구, 산업화를 연계할 수 있는 의료기관·대학·기업을 검토한다. 국비 확보를 위해 임상연구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국가적 역할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글로벌 R&D 임상연구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계획에는 센터와 도의 협력 모델, 병상 규모, 병원과 연구시설 규모, 사업비, 경제성과 정책성 분석 등이 담긴다. 도는 오는 8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기본계획과
[충북일보]"경제가 살아나야 문화도, 예술도, 체육도, 복지도 모두 살아납니다." 차태환(62)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년간 지방선거, 탄핵정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유난히도 경제·기업 이슈가 많은 대변혁의 시기를 지내왔다. 차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충북 경제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아 부담이 컸지만 지역경제와 회원 기업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차 회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경제 환경과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목격하며 "코로나 이후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의 부진, 건축경기 악화로 전반적인 경기가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60~70대의 낮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이고 있어 경기 침체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수출기업과 이차전지 관련 뿌리산업 기업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했다. 차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패턴과 문화의 변화도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았다. 차 회장은 "2차·3차 회식 문화도 사라지며 관련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