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대전·청주 간 광역버스노선인 1003번 버스가 개통 2달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개통한 1003번 노선은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되지 않는 세종 서쪽 지역에서 대전 반석역, 세종 조치원역, 청주 오송역을 직접 연결하는 일명 역세권 노선이다. 1003번 이용객은 개통 초기 9월 4만32명, 10월 5만8천755명으로 이용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개통 2달 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개통 첫날 9월 1일에는 이용객이 344명에 불과했지만 10월 25일 최대 이용객 수 2천469명을 기록했다. 2개월간 일평균 이용객 수는 1천632명이다. 10월 기준 정류소별 이용객수 1순위는 반석역 2만2천686명, 2순위 조치원 1만6천141명, 3순위 오송역 1만49명, 4순위 고운동복컴남측 6천991명, 5순위 자이아파트 6천603명, 6순위 가락마을10, 13단지 6천267명 순이다. 시간대별 이용객수 1순위는 오후 4~5시 5천648명, 2순위 오후 3~4시 5천127명, 3순위 오후 8~9시 5천100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 이용객 추이를 고려할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제94회 정례회가 오는 11일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36일간 열린다. 세종시의회가 7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94회 정례회에 관련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본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면서 "민생과 직결된 회기인 만큼 시민 행복에 방점을 두고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하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감시 기능 또한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을 고려해 소중한 예산이 민생, 안전, 취약계층 복지 등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꼼꼼히 따져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접수된 안건은 총 65건으로 조례안 36건과 예산안 7건, 동의안 17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 4건이다. 오는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2025년도 본예산안과 2024년도 추경예산안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2일 제2차 본회의와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답변이 이어
[충북일보] 세종시 이·통장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6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렸다. 세종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직무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됐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24개 읍면동 이·통장 450여 명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견학하고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진행된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세종시 이통장의 사회적 역할과 감성소통'을 주제로 교육한 뒤 화합행사를 통해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많은 도전과 변화가 있었는데 이·통장들의 지혜와 연대가 이를 극복하는 데 큰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많은 응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4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와 우수사례에 각각 선정되며 3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평가한다. 올해는 시도평가·지역자율계정·지역지원계정 부문 등에서 총 31건의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오른 데 이어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 옛 연동면사무소 활용 문화재생사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옛 연동면사무소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옛 면사무소를 연동문화발전소로 탈바꿈시키고 지역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 만족도 제고, 지역 이미지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설 조성 과정부터 예술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들의 의식변화, 마을활력 증진 등 마을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 주차환경개선사업 △2021년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지원사업 △2022년 도시형 교통모델사업 △2023년 금남면 용포로 공영주
[충북일보] 세종시가 7일 금남면 세종강남농협 황용창고에서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했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4천186t으로 정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1천452t이 추가 배정돼 지난해 보다 72.4% 증가했다. 세종시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많은 1포대(40kg)에 4만 원으로, 매입 즉시 농협을 통해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10∼12월 수확기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들의 노고로 병해충 발생과 수확기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했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정원문화 확산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정원도시 가치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세종시 주요 행사 개최 시 봉사활동 지원 △국군간호사관학교 내 무궁화동산 조성 지원 등이다. 시는 세종시산림조합과 협력해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무궁화 50주를 지원해 나라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한다. 1951년 창설된 국군간호사관학교에는 현재 약 350명의 생도가 재학 중이다. 시는 무궁화동산 조성으로 생도들의 애국심을 높이고 치유와 인성함양 등 정원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 주요행사 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협조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정원이 선물하는 추억과 마음의 안식이 훌륭한 간호장교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의회에서 추진한 다양한 의정활동과 정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열었다. 세종시의회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의정모니터 활동 사례를 주제로 참가했다. 세종의회 의정모니터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240개 지방자치단체 중 사전심사에서 선정된 상위 9개 사례에 선정돼 전날 진행된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회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모니터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5년도 본예산으로 1조1천834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772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박영신 정책국장이 7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박영신 국장은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필요한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소모성 경비와 행사성 사업을 과감히 줄이고, 보유한 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학교의 교육활동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했다"고 밝혔다.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천849억 원 △자체 수입 21억 원 △기타 수입 65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 예산은 △교육활동 325억원 △기본·기초학력 86억원 △디지털교육 환경조성 170억원 △교육환경 100억원 △학교자율성 확대 1천173억원 △기관설립 339억원을 반영했다. 예산안은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맞춤형교육, 교육환경, 교육복지, 교육생태계, 교육자치·행정의 5대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초학력 및 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5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 77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분야·인원은 전일제 42명(주 5일 40시간 근무)과 시간제 35명(주 5일 20시간 근무)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공공기관·비영리 복지시설 등에서 내년 1월부터 1년간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일자리사업 참여 중단 조치를 받은 사람은 신청이 제한된다.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자가 아닌 자가 2년 이상 연속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도 신청할 수 없다. 사업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sejon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관련 내용 문의는 세종시 노인장애인과(044-300-3853)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5회 세종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은 '방문자 리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세종시 공원 활용 방안'을 제안한 세모팀에게 돌아갔다. 세종시가 지난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5회 세종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문제 해결과 기존 정책들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받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총 10팀은 관광·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과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경연을 펼쳤다. 시는 1차 심사점수(40%)와 2차 심사점수(50%), 세종시티앱을 통한 투표 점수(10%)를 합산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창의성, 우수성, 효과성, 실현·확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방문자 리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세종시 공원 활용 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세모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모팀은 세종시에 필요한 정책 주제에 대한 참신한 접근으로 심사위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