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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광역교통체계 '업그레이드'…'방사형'서 '순환·격자형' 으로

행복청, 광역교통개선대책 제4차 변경 추진 계획 발표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에 맞춰 교통수요 선제 대응

  • 웹출고시간2025.04.28 16:30:23
  • 최종수정2025.04.28 16:30:22

행복도시 광역도로 노선망

ⓒ 행복청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행복도시 2차 외곽순환도로망을 새롭게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 계획된 광역 도로와 새롭게 추가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세종~청주 고속도로를 연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새로운 교통 여건 변화에 따라 교통혼잡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어, 보다 체계적인 광역도로망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행복청은 28일 '2025년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제4차 변경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전국 주요 도시 2시간 내외 접근'을 목표로 추진중인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고속도로, 철도 등 주요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총 21개 노선, 연장 165km 규모의 광역도로망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행복청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오송KTX역, 정안IC, 대전 반석역 등을 연결하는 12개 노선(총 90km)을 개통 완료했다.

현재는 △행복도시~공주3구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회덕IC 연결도로에 대한 시공과 △행복도시 동측 우회도로 △ 금남~북대전IC 연결도로의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도시 순환·격자형 도로망 개념도.

ⓒ 행복청
하지만 현재까지 구축된 방사형 형태의 광역도로망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새로운 교통 여건 변화에 따라 교통혼잡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어, 보다 체계적인 광역도로망 재구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도입, 광역BRT 노선 증가에 따라 그 간 도로 위주 사업을 넘어 철도 및 BRT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보다 입체적인 개선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행복청은 기존 계획된 광역 도로와 새롭게 추가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세종~청주 고속도로를 연계하고 보완해 행복도시 2차 외곽순환도로망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순환도로망에서 행복도시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첫마을IC 설치와 인근 지자체 요청사업을 종합적으로 살펴 행복도시 광역교통체계가 '방사형'에서 '순환·격자형' 광역도로망 구조로 변화시키는 방안을 검토한다.

기존 도로 위주의 광역교통망에서 CTX와 광역BRT 등 철도와 대중교통이 편리한 광역공동생활권을 구축하도록 광역BRT 연계 노선을 추가하는 방안과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달 초 관련 용역에 착수했으며, 연말까지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을 마련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서 원활히 기능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접근성을 좀 더 향상시키고, 행복도시 광역권이 실질적 행정 수도권을 형성하도록 광역도로 및 광역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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