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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대선 경선 선관위원장 내정

권영세 "경험 풍부하고 당무 잘 알아…연륜도 있어"

  • 웹출고시간2025.04.07 17:40:10
  • 최종수정2025.04.07 17:40:10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7일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선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황 전 위원장은 지난해 4월 비대위원장을 맡아 4·10 총선 참패 수습과 전당대회 준비를 지휘했다.

선관위 부위원장은 이양수 사무총장이 맡는다.

선관위원은 조은희·이상휘·조지연·박준태 의원과 전주혜 전 의원(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김채수 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 이소희 전 혁신위원, 박건희 당 미디어국 과장 등이 선임됐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 21대 대통령 선거 선관위 구성안이 의결됐다"며 "위원장은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을 인선했다)"이라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황 위원장은 당대표과 비대위원장도 역임해서 선거 경험이 풍부하고 당무도 잘 아신다"며 "5선 의원으로서 훌륭하시고 연륜도 있어서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 임명이 새롭지 못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선관위원장은 경험이 있어야지 정치, 선거를 모르는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서 경선을 관리하면 안 된다"며 "우리나라에 '새 것 신드롬'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때그때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1947년생인 황 전 위원장은 15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수도권에서 5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한나라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대표, 박근혜 정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을 맡은 보수진영 원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과 국회 선진화법안 등 통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황 전 위원장은 정계에서 '어당팔'(어수룩해 보여도 당수가 8단이라는 뜻)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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