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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정진석 비서실장 등 3실장·1특보·8수석·3차장 일괄 사의 반려

한, "한치의 국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아야"

  • 웹출고시간2025.04.06 14:20:09
  • 최종수정2025.04.06 14:20:08
[충북일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통령 탄핵에 따른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의 일괄 사표를 반려했다.

한 대행은 지난 4일 오후 정진석 비서실장 등 3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홍철호 정무수석비서관 등 8수석, 김태표 안보실 1차장 등 3차장이 제출한 사표를 반려 조치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대행은 "현재 경제와 안보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 한 치의 국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급한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려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도 수석급 이상 참모 전원이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일괄 사의를 표했지만 전원 반려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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