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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예방대책 추진

4월 1일부터 안전한 등산환경 조성…신속한 구조체계 마련

  • 웹출고시간2025.03.30 14:42:23
  • 최종수정2025.03.30 14: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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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직원들이 산악사고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악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을 위한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4월 1일부터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충주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활동은 총 240건으로 연평균 48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15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실족·추락(26명), 조난(83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 △산악사고 구조 운영 개선 및 유관기관 협업 대응 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객 스스로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위급한 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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