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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중소기업 환경관리…전문가가 함께 돕는다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탄소중립 길 열다

  • 웹출고시간2025.03.27 13:42:47
  • 최종수정2025.03.27 13:42:47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중소사업장의 환경관리와 탄소중립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원주환경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2개 환경오염물질 배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16년부터 운영된 이 제도는 대기, 수질, 폐기물, 화학물질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총 103개 사업장에 기술지원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5명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은 신청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탄소 배출량 감소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사업장들이 어려워하는 인·허가제도, 최신 환경법령, 방지시설 설치 국고보조사업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조현수 청장은 "이번 기술지원이 중소사업장의 환경법령 준수율과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을 높여 위반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지원의 주요 특징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 운영 △사업장별 맞춤형 환경관리 컨설팅 △탄소 배출량 감소 방안 제시 △환경법령 및 지원제도 정보 제공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들이 복잡한 환경규제와 탄소중립 요구사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의 밀착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환경경영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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