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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개관 "지역거점 반도체 인재양성 박차"

반도체 공정 특화 기술로 현장 인재 양성

  • 웹출고시간2025.03.20 16:59:05
  • 최종수정2025.03.20 16: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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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반도체 전문 교육센터 '반도체 인력양성센터'가 20일 개관했다.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폴리텍대학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0일 청주캠퍼스에서 반도체 전문 교육센터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는 반도체 공정 특화기술을 바탕으로한 지역 맞춤형 현장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공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환영사, 격려사, 축사, 테이프커팅식, 센터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는 청주캠퍼스 내 연면적 2천149㎡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 전반에 조성한 500㎡의 첨단 클린룸은 반도체 기업에서 기증받은 300㎜ 웨이퍼 공정 장비 등을 갖춘 실습 공간이, 2층은 반도체실습실, 강의실 등이 갖춰졌다.

실제 반도체 양산 팹에 준하는 환경에서 반도체 전 공정 특화 실습과 첨단 장비 요소기술을 배울 수 있어, 현장 실무형 반도체 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리텍대학은 급증하는 반도체 산업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수도권(반도체융합·인천·성남), 충청권(청주·아산·대전), 영호남권(대구·광주·부산) 등 지역별 거점 캠퍼스를 지정해 지난 2년간 20개 학과를 신설했다.

올해는 1천965명의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며 3개 학과를 추가로 신설해 지역맞춤형 반도체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계열 학과는 2024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8.5%, 유지취업률 94.1%를 기록했다.

청주캠퍼스 반도체 관련 지역산업맞춤형 훈련생들의 지난 5년간 취업률은 97.7%다. 충북지역 반도체 기업 인력난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산업구조 전환에 맞춰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학과 신설을 매년 적극 추진해왔다"며 "현재까지 84개인 신설 학과를 2027년까지 100개 목표로 산업 현장과 지역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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