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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기·김효정 부녀, 영동 교육 발전 장학금 '쾌척'

영동군민 장학회에 300만 원 전달

  • 웹출고시간2025.03.16 14:14:07
  • 최종수정2025.03.16 14: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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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기·김효정 부녀가 지난 14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정영철 군수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부녀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흥기 전 군 장애인후원회 회장과 딸 효정(이수초등학교 교사) 씨가 (재) 영동군민 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냈다.

김 전 회장은 현재 군 장애인후원회 고문을 맡아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에 200만 원을 내려고 했다. 그러자 딸 효정 씨도 아버지의 뜻에 동참해 100만 원을 선뜻 보탰다.

효정 씨는 "교직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지역 학생들의 꿈과 도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교육자로서 더 책임감을 느끼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부녀의 장학금을 영동군민 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녀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의미 있게 쓰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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