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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추 안정생산 위해 철저한 육묘관리 당부

초기 수량 확보와 품질 향상에 큰 영향

  • 웹출고시간2025.03.09 14:22:06
  • 최종수정2025.03.09 14:22:06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고추 재배 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고품질·다수확 고추 생산을 위한 철저한 육묘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는 육묘 기간이 길고, 이 시기의 관리가 초기 수량 확보와 품질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고추는 재배 형태에 따라 육묘 기간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가림 재배는 90일, 노지 재배는 70~75일 정도의 육묘 기간을 거쳐야 초기 수량 확보와 함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육묘 과정에서는 적정 온도 유지가 필수다.

낮에는 25~28도, 밤에는 15~18도를 유지해야 하며, 고온이나 저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육묘장 내 고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 묘가 웃자라거나 생육을 저해하는 모잘록병 등의 병해가 발생할 수 있다.

오전 중 20도 정도의 물을 충분히 주고, 자주 환기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 육묘상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현장 지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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