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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업기술센터, 왕산종묘와 업무협약

신품종 감자(단오) 생산과 보급에 협력하기로

  • 웹출고시간2025.02.25 11:37:20
  • 최종수정2025.02.25 11:37:2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5일 괴산군과 왕산종묘가 신품종 감자(단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미숙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권혁기 왕산종묘 대표.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의 감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품종 감자 '단오'를 도입한다.

군은 25일 괴산군농업연구소에서 (유)왕산종묘와 '단오' 감자의 생산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씨감자생산연구회와 지역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해 신품종 감자 보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군 농기센터는 농업연구소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원원종 씨감자 생산을 지원하고, 품종보호권 확대를 위한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왕산종묘는 원종 단계의 무병 씨감자를 생산·보급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군은 신품종 감자 도입을 위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지난 2022년 예비시험을 통해 '단오' 감자의 품질, 품위 등을 조사한 데 이어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7곳에서 지역 적응성 시험재배를 마쳤다.

또 두 차례에 걸쳐 식미평가회를 열어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고 품질도 검증했다.

'수미'와 KS13의 교배조합으로, 왕산종묘가 육성한 '단오' 감자는 기존 수미 감자와 유사한 유전적 특성을 지녀 농가에서 재배가 용이하다.

특히, 높은 수량성과 역병 저항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신품종 감자 보급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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