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이·퇴임 공무원 10과 '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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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맨 왼쪽) 보은군수와 퇴직 준비 교육·명예 퇴임 공무원들이 26일 군청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26일 오전 10시 보은군청에서 그동안 군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공직자들의 퇴직 준비 교육 이임·명예 퇴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를 끝으로 강대옥 재무과장, 신건호 산림녹지과장, 정긍영 탄부면장, 김호중 장갑 보건진료소장, 유미상 고석 보건진료소장, 황선윤 산외면 맞춤형복지팀장 등 6명이 퇴직 준비 교육에 들어간다.

신중수 축산과장, 송선호 지역개발과장,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 김정호 회남면 부면장 등 4명은 영예로운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퇴임 행사는 조용한 마무리를 원한 이·퇴임자의 의견을 존중해 간단하고 검소하게 열렸다.

재직공무원들은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고, 군청 과장에서 석별의 사진을 찍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