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어린이 등굣길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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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0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헌신한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공유하고 녹색어머니회 활성화 방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혜영 회장은 "경찰과의 협력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등굣길 교통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녹색어머니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시설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