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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드론 활용한 '진천 주요 관광지' 안전 점검

  • 웹출고시간2024.12.04 11:05:35
  • 최종수정2024.12.04 11: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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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가 진천군의 주요관광지에 대해 드론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우석대 산업안전소방학과가 드론을 활용해 진천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진천소방서와 함께 진행하는 안전점검은 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인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산학협력협의회 운영을 통해 추진된 리빙랩(Living-La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총길이 309m로 중간 기둥 없는 다리 중 국내에서 가장 길며, 개통 이후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처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김상식 산업안전소방학과장은 "리빙랩은 지역 문제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실험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참여형 혁신 모델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지역의 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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