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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주 단양경찰서장 취임 100일

주민의 안전, 경찰의 근본적인 책무이자 존재 이유

  • 웹출고시간2024.12.02 15:05:19
  • 최종수정2024.12.02 15:05:19
[충북일보]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이 3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곽동주 경찰서장은 지난 8월 26일 취임사에서 모든 경찰 활동의 최우선은 주민의 안전이라는 기본원칙을 강조함과 더불어 법과 원칙을 기반한 당당한 경찰,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단호한 대처,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을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고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청소년 대상으로 학교폭력, 청소년 도박,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한편 SNS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남한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 시 신속하고 탁월한 현장 지휘로 대형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

여기에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능별 친선 체육대회는 물론 세대 간 벽 허물기 간담회 등 열린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쓴 결과 단양경찰서는 2024년 치안 고객만족도와 직무만족도, 체감 안전도 분야에서 도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곽 서장은 "우리 단양 경찰은 향후에도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존재 이유인 군민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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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