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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기요양인과 종사자 위한 화합과 치유의 시간 마련

'아름다운 동행' 장기요양인 힐링 콘서트 성료

  • 웹출고시간2024.12.02 11:01:19
  • 최종수정2024.12.02 11:01: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장기요양인과 종사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전국 재가 장기요양기관연합회 충북지부 충주지회는 최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2024년 '아름다운 동행' 장기요양인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요양인들의 숨은 재능을 발휘하고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며,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들과 장기요양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이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곽연분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가족 돌봄의 약화와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악화로 인해 돌봄의 사회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재가 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와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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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