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벼·옥수수 보급종 신청받아

벼 ·옥수수 4개 품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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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보급종과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 보급종을 신청받는다.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벼 품종은 알찬미(60t), 삼광(3t), 추청(2t), 참드림(2.6t) 등 총 4개 품종으로 67.6t을 지역에 공급한다.

가격은 20㎏ 1포대 기준으로 내년 1월 중 공지한다.

벼 보급종 공급 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옥수수 보급종은 총 4개 품종으로, 찰옥수수(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종실사료용(강일옥)이다.

찰옥수수 미백2호는 전체가 백색이며, 흑점2호는 검정과 백색이 혼합된 얼룩무늬 옥수수이고, 미흑찰은 전체가 검정색으로 안토시아닌 색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종자 신청은 찰옥수수는 1㎏, 종실사료용은 2㎏ 단위로 할 수 있다.

가격은 찰옥수수(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는 1㎏ 2만9천원, 종실사료용(강일옥)은 2㎏ 2만4천원으로 전년 대비 2천원 인상됐다.

종자 소요량은 10a당 2㎏기준으로 소요량을 판단해 신청하면 된다.

옥수수 보급종 공급 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돼 일반 종자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증수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