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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1.21 14:06:09
  • 최종수정2024.11.21 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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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청주공업고등학교 청송관에서 '2024 청공기술혁신페스티벌(CTIF)'이 열린 가운데 팀별로 전공프로젝트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1일 청송관에서 프로젝트 작품 발표대회인 '2024 청공기술혁신페스티벌(CTIF)'를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1년 동안 팀을 이루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지난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발표대회에는 29개 팀의 전공프로젝트 작품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올랐다.

심사는 이상배 ㈜네오텍 대표,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김선철 ㈜선호엔지니어링 대표, 전상철 청주폴리텍대학 교수, 김상순 충북도교육청 장학사 등 5명의 외부 전문가가 맡았다.

청송관과 인문관에는 △29개의 전공프로젝트 작품 △6개의 창업동아리 작품 △4개의 1팀 1기업 프로젝트 작품 △6개의 전공심화동아리 작품 △7개 분야 인문프로젝트 작품이 전시됐다.

김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1년 동안 공들여서 준비하고 만든 작품들을 발표하고 전시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직업교육기관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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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