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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포네 가곡콘서트 '빛의 소리',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려

가곡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담은 특별한 무대

  • 웹출고시간2024.11.19 10:33:06
  • 최종수정2024.11.19 10:33:06
[충북일보]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포스포네 가곡콘서트 '빛의 소리'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잊혀가는 가곡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포스포네'는 빛(포스)과 소리(포네)라는 의미를 담아, 가곡뿐 아니라 오페라,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동안 충북 및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곡의 매력을 널리 전파해 왔다.

이번 콘서트는 △예술가곡 △옛 동요 △한국 가곡 △아트팝 창작가곡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피아노와 클라리넷 반주에 맞춰 솔로, 듀엣, 앙상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중에는 전문 해설가가 곡의 배경과 가사의 서정성을 설명하며, 관객들이 음악과 가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스포네의 이성경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가곡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순수하고 서정적인 가곡의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나누고자 한다"며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빛의 소리'는 가곡이 가진 깊은 감동과 정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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