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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정보·조작정보 '아웃'… 충북청소년 팩트체크대회 성료

청주교대부설초 '팩트헌터즈'· 남성중 '아이리스' 최우수

  • 웹출고시간2024.11.17 14:41:47
  • 최종수정2024.11.17 14: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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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충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3회 충북청소년팩트체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팩트헌터즈'팀이 윤건영(왼쪽) 충북교육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허위정보와 조작정보를 판별하기 위한 '3회 충북청소년팩트체크 대회'를 열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을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충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초·중·고 64개 팀 231명이 참가한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 5개 팀, 중·고 5개 팀이 이날 본선에 올라 팩트 검증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우열을 가렸다.

최우수상은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팩트헌터즈'팀과 남성중학교 '아이리스'팀이 받았다.

'팩트헌터즈'팀 조윤서 학생은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졌던 팩트체크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고 직접 전문가와 면담하고 조사 활동도 해 볼 수 있어서 즐겁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한국교원대학교부설월곡초등학교 '거짓말탐지기'팀, 충주남한강초등학교 '남한강 수사대'팀, 청주대성초등학교 '바로 보라 클럽(Baro Bora Club)'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진천상신초등학교 '도도드래곤'팀, 제천여자중학교 '팩트 검증단'팀, 충북과학고등학교 '레쑤스몽키'팀, 청주중앙여자중학교 '상부상조'팀, 충북고등학교 '미르'팀이 각각 수상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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