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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악창작소, '아리랑 오방고무' 무료 공연 선보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담은 무대 30일 개최

  • 웹출고시간2024.10.24 11:04:52
  • 최종수정2024.10.24 11:04:5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판사판 콘서트 홍보 이미지.

ⓒ 충주음악창작소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뮤지트홀에서 2024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6'의 7회차 공연 '아리랑 오방고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 악(樂)·가(歌)·무(舞)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품격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 김소라의 '옥중 춘향'과 박영애의 창작 춤이 어우러지며, 대한민국 연희협회장 문진수의 광대 소고춤이 흥을 돋울 전망이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 이수자인 정영수의 살풀이춤과 김도희의 승무를 통해 전통춤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

해금 연주자 최태영, 대금 연주자 권빛나, 타악기 연주자 권은경의 연주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예술의 깊은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180석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음악창작소(842-5909)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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