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2.7℃
  • 맑음강릉 17.0℃
  • 구름조금서울 13.9℃
  • 구름많음충주 14.8℃
  • 구름많음서산 15.2℃
  • 구름많음청주 16.7℃
  • 구름많음대전 15.8℃
  • 구름많음추풍령 15.0℃
  • 구름조금대구 18.7℃
  • 맑음울산 19.7℃
  • 구름조금광주 17.0℃
  • 맑음부산 20.4℃
  • 구름많음고창 16.5℃
  • 구름조금홍성(예) 16.1℃
  • 흐림제주 18.9℃
  • 흐림고산 17.8℃
  • 구름많음강화 13.9℃
  • 흐림제천 13.4℃
  • 흐림보은 14.6℃
  • 구름많음천안 15.0℃
  • 구름많음보령 16.7℃
  • 구름많음부여 17.2℃
  • 구름많음금산 16.3℃
  • 구름많음강진군 18.5℃
  • 맑음경주시 19.5℃
  • 맑음거제 19.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 비전, 이야기 공연으로 알린다

세종대왕·한글 주제 이야기 공연 오는 28일 세종책문화센터

  • 웹출고시간2024.10.23 11:00:54
  • 최종수정2024.10.23 11:00:54
[충북일보]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알리기 위한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

23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 이야기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이야기 공연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인지도 확산과 미래도시에 대한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지역예술가, 공무원, 일반시민 등 다양한 청중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 낭송과 현대사회에 전하는 세종대왕의 메시지, 세종시 비전을 공유하는 자유 대담으로 진행된다.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의 '며느리 바위' 시 낭독을 시작으로 김경묵 글작가와 최민호 시장의 대담으로 이야기 공연의 막을 연다.

김영호 회장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1984년 평론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등단했다.

이후 제9회 한남문학상 산문부문 대상, 2020년 문화예술 부문 '자랑스런 한남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김 회장이 낭독하는 시에 등장하는 며느리바위는 세종 전월산 며느리바위 전설을 바탕으로 며느리의 고난과 암글로 비하된 한글의 수난을 되새겨 그 의미가 깊다.

글작가 김경묵은 세종대왕 33년의 기록을 현대적 감각의 일기형식으로 엮은 '이도 다이어리(2024)' 저자로, 인문학공장 공장장이자 국민대·한양대 겸임교수다.

그는 세종대왕과 한글이 현대사회에 전하는 성찰적 메시지와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에 녹아있는 세종대왕의 비전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이야기 공연은 일반시민에게 친근하게 세종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현장 질의응답 등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질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주제로 예비 지정돼 관련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