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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5일 2024 국회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 개최

'광복 100년을 향한 교원교육의 혁신 방향'

  • 웹출고시간2024.10.22 16:51:56
  • 최종수정2024.10.22 16:51:55
[충북일보]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는 오는 11월 5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교사: 미래를 바꾸는 희망(광복 100년을 향한 교원교육의 혁신 방향)'을 주제로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성국, 김대식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전국교원교육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위원회, EBS가 후원한다.

2024 국회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교원교육체제 개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원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교원교육의 발전과 체계적인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교원의 자격·임용 체제 개선을 비롯한 광범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두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은 부산교대의 박상완 교수와 경인교대의 최원석 교수가 '교원 양성 체제와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임선빈 박사와 한국교원대학교의 이재덕 교수가 '교사 자격 및 임용 체제'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 시간에는 서울 용암초등학교의 도주원 수석교사, 인천시교육청의 윤기현 감사관, EBS의 이상미 기자,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 황지혜 과장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창원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국회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은 광복 100년을 앞두고 우리 교원교육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교원양성교육의 발전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공론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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