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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과학전람회서 성과 거둬

전의중 오아시스 모둠 국무총리상 … 총 5편 수상

  • 웹출고시간2024.10.22 15:29:31
  • 최종수정2024.10.22 15: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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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의중 3학년 박준하, 현성훈 학생.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전의중학교 학생들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2일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총 5편이 수상하며 과학 분야 저력을 과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의중 3학년 박준하 학생, 현성훈 학생과 진여정 지도교사로 구성된 오아시스 모둠은 'PVR(파노라마가상현실) 콘텐츠는 왜 유난히 어지러울까?'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어지럽지 않은 상태를 위한 3가지 조건을 찾아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어지러움과 구토가 없는 PVR(파노라마가상현실)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세종고등학교 1학년 강동연 학생과 김나영 지도교사는 '중력에 반응하는 머리카락곰팡이에 관한 탐구'을 주제로 특상에 입상했다.

해밀중학교 2학년 김민주 학생, 최다은 학생, 최단아 학생과 노세영 지도교사는 '왜 대부분 목도리는 고무뜨기 방법으로 만들어질까?'를 주제로 우수상을, 한솔고등학교 3학년 유송민 학생, 2학년 도유경 학생, 김미성 지도교사는 '이산화탄소 MFF연료전지'를 주제로 장려상에 입상했다.

교원 및 일반부 부문에서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가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활용한 색상 인지 과학교구 개발 및 적용' 작품을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같은 달 26일 열린다.

백윤희 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창의적인 발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세종시교육청은 무한한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기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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