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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1일 예정된 윤-한 면담서 김여사 특검 결단 나와

민생해법도 제시 기대…기조 바뀌면 민생특위 적극 참여
11월2일 장외집회 예고…김건희 특검·탄핵 여론전, 대통령 하야 주장도

  • 웹출고시간2024.10.20 16:18:52
  • 최종수정2024.10.20 16:18:5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과 민생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해결책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여사의 사과라든가 제2부속실 설치, 일부 인사에 대한 경질은 해결책이 아니다"며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 본질적인 결단(특검)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경제가 파탄 지경"이라며 "윤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하루빨리 바꿔서 민생 문제를 제대로 풀어 나갈 수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야당은 이에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우리 당의 입장만 고집하지 않겠다"며 "필요하다면 민생특위를 만들어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민생 살리는 데 집중하겠다. 민생문제만큼은 여야가 함께 풀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검찰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해서는 "검찰 사망이라고 말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확인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물론 실무를 본 수사팀 검사까지 전체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리적으로 철저히 준비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 예정된 장외투쟁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탄핵은 당 차원에서 한 번도 논의된 바 없다"며 "이번 장외집회는 우리가 요구하는 내용을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해 함께 공감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서울 도심에서 김건희 여사를 타깃으로 하는 장외투쟁을 예고했다.

이는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무혐의 처분과 공천개입 의혹,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특별검사법에 대한 추진력을 얻고, 윤 대통령 탄핵 여론을 띄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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