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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교육감선거 직선제 폐지 반대"

대충청권 4개 교육청 국정감사 …일제히 반대 목소리
설동호 교육감 "직선제 유지하며 선거공용제 도입을"
최 교육감 "AI 디지털교과서 내년 3월 전면 도입 무리"도

  • 웹출고시간2024.10.18 17:40:17
  • 최종수정2024.10.18 17: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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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교육감선거 직선제 폐지'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내년에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은 무리라는 의견도 내놨다.

최교진 교육감은 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구을)이 교육감선거 직선제 폐지에 대한 의견을 묻자 "헌법에서 보장하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은 지켜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직선제는 계속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교육감은 "다만 교육감 선거에서 교사들의 정치적 권리를 인정하게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와 교육감의 영향을 실질적으로 받게 되는 고등학생들에게 투표권을 주는 방안은 고해볼 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충남·충북교육감들도 교육감선거 직선제 폐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교육은 전문성과 중립성이 요구되고 어느 쪽으로 기울어지면 안 되고 공정성과 신뢰도가 있어야 교육이 잘 이뤄진다"며 반대입장을 밝힌 뒤 "후보의 정확한 교육관 검증과 선거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선공용제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에 대한 고민정 의원의 질의에 최 교육감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 교육감은 "(AI 디지털교과서)실물조차 없는 이 상태에서 내년 3월부터 아이들과 구체적인 수업을 하는 것은 무리라는 교사들의 의견이 많다"며 "내년에 희망 학교를 중심으로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계신 교사들이 우려보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국가 차원에서 개정 작업의 내면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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