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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삼빵이 있는 인삼문화 이색 디저트 체험

6~7세 아동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4.10.16 11:17:44
  • 최종수정2024.10.16 1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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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16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어린이집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삼나와락 뚝딱! 인삼문화 이색 디저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은 16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삼나와락 뚝딱! 인삼문화 이색 디저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 6~7세 아동과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스마트팜 체험 △삼삼한 요리 교실 운영 △인삼빵 만들기 △삼삼(蔘蔘) 퐁듀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스마트팜의 선진 농업기술로 재배된 새싹 인삼과 엽채류를 직접 수확하고, 군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인삼모형 빵틀에 인삼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인삼을 초콜렛에 직접 찍어 먹는 삼삼퐁듀 체험도 함께 즐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삼의 고장 증평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증평의 미래를 밝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증평인삼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해 삼나와락 새싹농장 스마트팜과 홍삼족욕카페를 조성하고 '꼬마농부'와 '인삼문화공방'을 군인가족, 다문화가족, 유아,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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