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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악창작소, 라틴 타악기 음악극 무료 공연 개최

역사인물 '우륵'을 모티브로 한 크로스오버 공연

  • 웹출고시간2024.09.22 14:15:57
  • 최종수정2024.09.22 14:15:57

충주음악창작소에서 라틴 타악기 음악극이 열리고 있다.

ⓒ 재미 퍼커션 아트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신나는 라틴 타악기 음악극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예술단체 '재미 퍼커션 아트'가 충북도의 지역문화자원인 악성 우륵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21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의 제목은 '라틴-타악 음악극 : 하늘과 사람을 다시 잇는 우륵의 귀환'이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가야금 대가 '우륵'의 업적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족 대상 음악극이다.

공연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륵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 시간여행을 온 우륵이 현대인들에게 삶과 예술에 대한 가르침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라틴 타악기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 타악기, 클래식, 재즈를 아우르는 색소폰 앙상블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연주가 특징이다.

'재미 퍼커션 아트'의 박윤묵 대표는 "라틴&전통 타악기 앙상블과 지역문화자원을 희극적으로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며 "이번 공연이 충주시민들의 문화예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무료로 이뤄졌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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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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