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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영상 공모전 대상에 '끝없는 배움의 여정, 옥희씨의 삶과 꿈'

충북 여성 영상 자서전 '그녀를 소개합니다'
여성 택시 운전사 옥희씨 인생이야기 담아
긍정 놓지 않고 살아가는 여성 삶 포착

  • 웹출고시간2024.09.01 15:11:59
  • 최종수정2024.09.01 15:11:59

2024 충북 여성 영상 자서전 ‘그녀를 소개합니다‘ 대상작 ‘끝없는 배움의 여정, 옥희씨의 삶과 꿈‘ 캡처.

ⓒ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이 진행한 2024년 충북 여성 영상 자서전 '그녀를 소개합니다' 공모전 대상에 주희(제천시)씨의 '끝없는 배움의 여정, 옥희씨의 삶과 꿈'이 뽑혔다.

충북여성재단은 지난 30일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심사한 결과 접수된 16작품 중 1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1명) 100만 원, 우수상(3명) 50만 원, 장려상(9명) 1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끝없는 배움의 여정, 옥희씨의 삶과 꿈'은 배움과 삶의 긍정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잘 포착했으며, 여성 택시 운전사로 살아온 옥희씨의 인생이야기가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청년 여성을 위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은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아온 다양한 여성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다수 출품됐고 카메라 렌즈를 넘어 들려오는 목소리와 눈빛엔 세월을 이겨낸 이들의 굳건함이 있다"며 "한 여성의 개인사를 훑어보는 일은 결국 근현대 여성사의 줄기를 발견하는 일"이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수상 작품은 재단 유튜브 채널(@_cbwf)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충북영상자서전' 채널과도 연계돼 게시될 예정이다.

유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범하지만 최선을 다해 소중한 인생을 살아온 여성들의 삶이 재조명 되길 바라며 충북의 여성사 기록물로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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