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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올리브 개관

지상 3층 규모… 갤러리·콘서트홀 등 갖춰
개관 기념 천주희 개인전·썸머 뮤직 페스티벌

  • 웹출고시간2024.08.20 17:16:11
  • 최종수정2024.08.20 17:16:11

권오성 아트센터 올리브 대표가 20일 열린 개관식에서 아트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향교, 우리예능원 등 근대문화유산이 있는 청주시 대성로 122번길에 공연 예술과 미술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아트센터 올'리브(대표 권오성, 청주시 상당구 수동 228-4)는 20일 천주희 작가 개인전과 청주하우스콘서트의 썸머 뮤직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막하며 개관했다.

이 아트센터는 클래식 전문 소공연장이 없는 청주지역 시민들에게 완벽한 음향의 공연을 선사하고 싶다는 열망에서 시작됐다.

G&G 보석 대표이자 청주하우스콘서트의 공동대표인 권오성씨는 지역에서 여러차례의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공연장에 대한 갈증이 끊임없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사재를 털어 음향 시설부터 시작해 객석 의자까지 관객들에게 최고의 관람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장 건설에 돌입했다.

약 1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은 설계 단계부터 어떻게 하면 음악의 감동을 관객에게 더 효과적으로 안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반영됐다.

콘서트홀은 약 2개층 높이로 층고가 높게 지어져 개방감을 주면서 공명이 뛰어나다.

또 연주에 가장 적합하게 음향 반사판과 흡음재 등을 설치해 무대 위의 모든 직접음과 반사음이 흩어짐 없이 청중들에게 전달된다.

이 콘서트홀은 썸머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주하우스콘서트의 전용홀로써 사용되며 대관도 진행한다.

아트센터 올리브의 시작은 공연장 건립이었지만 방문객들의 더욱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위해 갤러리까지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지상 3층 규모의 아트센터 올리브는 △1층 청소년 문화센터·주차장 △2층 갤러리·G&G보석 △3층 콘서트홀로 지어졌다.

2층에 위치한 갤러리 올리브는 약 25평 규모로 작가의 개인전이나 초대전을 하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꾸려졌다.

개관과 함께 천주희 작가 개인전 'Above the Clouds-mindscape(어보브 더 클라우즈-마인드스케이프)'를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

권 대표는 이날 개막식에서 "아트센터 올리브(Art Center All live)라는 이름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때 기획한 것으로 모두가 다 잘 사는 것을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곳이 청주의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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