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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유아학교 시범학교 6곳 선정

도교육청, 교육·보육 질 향상 등 위해
내년 2월까지 총4억3천만원 차등 지원
지자체 대응투자로 2027년까지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24.08.20 16:31:16
  • 최종수정2024.08.20 16:31:16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덕산하나어린이집 전경.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교육부는 유보통합을 향한 첫걸음으로 공모를 통해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범학교 152곳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예광유치원(청주) △꿈가득한유치원(청주) △문화유치원(진천) △미평어린이집(청주) △명지영아전담어린이집(청주) △덕산하나어린이집(진천) 등 6곳이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시범학교에는 총 4억3천만 원 예산이 차등 지원되며 운영 기간은 2024년 9월~2025년 2월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6곳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지자체와 대응투자를 통해 시범학교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범학교는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역량 강화 등 현장의 요구와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 시범학교는 기본운영시간 8시간(교육과정+연장과정(현재 유치원 방과후과정)과 학부모 수요가 있을 경우 아침·저녁돌봄 4시간을 보장하여 교육·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여서 영유아와 교사 간의 상호작용의 질을 높인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이 △0세 1대 2 △3세 1대 13 △4세 1대 15 △5세 1대 18을 초과하는 경우 교육과정 교사를 추가 배치할 수 있다. 연장과정을 전담하는 교사가 없는 경우에는 전담교사 배치가 가능하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을 통해 양질의 교육·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함으로써 영유아 교육·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고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저출산 정책 '5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교육 정책이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치원·어린이집이 본격 통합되기 전부터 교사·학부모의 관심이 높고 우선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위주로 선제적으로 적용해 유보통합에 대한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시범사업 운영·성과평가 단계에서 제시되는 현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유보통합 확정(안)에 반영하고 조정할 예정할 계획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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