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尹, 반국가세력 우리 사회 암약

국가안전보장회의서 우크라이나 전쟁·중동분쟁 언제든 가능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에게 격려...패럼림픽 선수단에 응원

  • 웹출고시간2024.08.19 17:05:58
  • 최종수정2024.08.19 17:05:58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무모하고 비이성적인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비참한 삶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분쟁에서 보다시피,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군과 민간의 영역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국가 총력전 태세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지난 1월,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열어 '민, 관, 군이 하나가 된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회색지대 및 군사적 복합도발, 국가 중요시설 타격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을 상정해 이에 대응하는 통합적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올해 2학기부터는 확대되는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도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원팀이 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6천185개 초등학교와 178개 특수학교 등 전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80%인 약 28만 명이 참여를 희망할 정도로, 기대가 매우 높다"며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들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폐막한 '파리올림픽'과 관련해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40년 만에 최소 규모로 참석했지만, 역대 최고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승패와 관계없이,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패기는 대한민국의 자부심 그 자체였다.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많으셨다"고 말했다.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는 '파리패럴림픽'과 관련해서는 "177명 우리 선수단의 뜨거운 도전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또 다른 감동을 줄 것"이라며 "'한계를 넘어 승리'하는 12일간의 여정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뜨겁게 다시 한 번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겸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