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취약계층 안전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안전한 난방 환경 조성으로 사고 예방 효과 기대

단양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취약계층의 안전한 난방을 위해 설치한 이산화탄소경보기.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4년 연합모금 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의 안전한 난방을 위해 이산화탄소경보기 설치 사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중위소득 100% 이하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 총 80세대가 지원받았다.

세부 설치 내용은 지역별 인구와 가구 구성을 고려해 △단양읍 20세대 △영춘면 10세대 △매포읍 15세대 △단성면·대강면·가곡면·어상천면·적성면 각 7세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전한 난방 환경을 조성해 사고 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일상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