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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62일간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료

지역 주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금 늘어

  • 웹출고시간2024.02.05 13:42:13
  • 최종수정2024.02.05 13:42:13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단양군이진행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참여자들이 모금 독려를 위한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단양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 동안 진행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군은 총 2억3천997만2천77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는 전년도 캠페인보다 455만5천547원 많은 금액이다.

매년 어려워지는 가정과 기업의 경제 상황 속에서 지난해 모금액을 뛰어넘은 이번 나눔 캠페인의 결과는 주민과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따뜻한 성과다.

모금회 관계자는 "단양은 작은 도시지만, 작년보다 많은 모금액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소중한 참여 덕분"이라고 고마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단양 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돼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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