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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평생학습 아크릴화 수업, 수강생이 만든 특별한 도록

수강생들의 열정과 지도 강사의 멘토링이 어우러진 아트 도록 탄생

  • 웹출고시간2024.01.22 13:38:13
  • 최종수정2024.01.22 13:38:13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아크릴화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아크릴화 도록이 탄생했다.

센터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나만의 아크릴화 그리기' 수업을 마치며 최미희 강사와 수강생 8명이 도록을 제작했다.

이번 도록은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완성한 작품을 모아 스스로 도록을 기획하고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강생 중 한 명이 발간비용을 기꺼이 쾌척하고 디자인을 전공한 수강생은 재능기부로 편집을 맡았으며 거의 모든 수강생이 뜻을 모아 제작했다.

한 수강생은 "서툴고 어색하게 붓 잡기부터 시작했던 때가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최미희 강사님의 지휘 아래 창의적이고 훌륭한 작품들이 탄생해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크릴화 수강생들처럼 평생학습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릴화 수업은 2022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2022년 상·하반기에도 수강생들이 직접 도록을 제작한 바 있다.

2023년 하반기 아크릴화 도록을 포함한 작품은 오는 26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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