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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체육 2024년 힘찬 도약 다짐

전국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발판 마련

  • 웹출고시간2024.01.14 13:12:30
  • 최종수정2024.01.14 13:12:30
[충북일보] 괴산군 체육이 올해 핵심사업을 엘리트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로 선정하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군은 지난해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와 전국괴산장사씨름대회, 이화령 전국 자전거대회를 비롯한 50여 개 대회를 개최해 2천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괴산을 방문했다.

또 11개 읍면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하는 1회 괴산군민체육대회를 열어 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직장경기부 육상, 테니스, 보디빌딩 종목에서 7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104회 전국체육대회와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괴산군 여자 씨름부는 9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2023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지역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스포츠타운, 씨름전용훈련장 조성사업 등 9건에 720억 원을 투자해 체육시설을 조성한다"며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명품 체육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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