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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가입자 권익보호 방안 논의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고객위원회 회의
윤창훈 교수·김한민 법무사, 공동위원장 연임
윤은자 소상공인지원센터장, 신규 위원 위촉

  • 웹출고시간2023.09.20 14:44:43
  • 최종수정2023.09.20 20:51:56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20일 충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동위원장에 연임된 윤창훈(가운데) 충청대 교수와 김한민(왼쪽 세 번째) 법무사, 신규 위원에 위촉된 윤은자 충청북도소상공인지원센터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0일 충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회의를 열고 노란우산 가입자 권익보호과 고객친화적 제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지난 2007년 출범 이래 현재까지 재적가입자 171만 명, 부금 23조 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뤘으며 소상공인의 대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충북본부는 지난해부터 노란우산 가입자와 소상공인 지원기관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으로 위촉, 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위원회는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인 윤창훈 충청대학교 교수와 김한민 법무사는 각각 연임됐다.

윤은자 충청북도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기존 위원 7명도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23일까지다.

위원회는 중기중앙회가 지난 7월 '노란우산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논의된 중간정산제도 도입, 경영안정 대출 신설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았으며 충북지역 노란우산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했다.

윤창훈 공동위원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돕는 대표공제로 자리매김한 노란우산이 위원회를 통해 가입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개진돼 고객 중심적 제도로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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