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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주지역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촉구

당원 50여 명 법원사거리서 피켓시위

  • 웹출고시간2023.09.04 21:10:08
  • 최종수정2023.09.04 21:10:0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4일 일본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했다.

지역위는 이날 충주시 교현동 법원사거리에서 박지우 위원장과 시의원, 당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피켓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수산업, 국민 먹거리, 미래세대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며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오염수가 해양투기 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이를 방치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정부가 나서서 오염수 방류 중단을 일본에 요구하고, 국제해양법재판소 잠정조치 등 저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위는 이달 말까지 피켓시위와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오염수 방류 중단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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