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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3년 제2회 추경 3,358억원 편성

1회 추경예산보다 9.51% 증가

  • 웹출고시간2023.09.03 13:00:11
  • 최종수정2023.09.03 13:00:41
[충북일보] 증평군이 1회 추경예산 보다 291억 원(9.51%)이 증액된 3천358억 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37억 원(8.18%)이 증가한 3천141억원, 특별회계는 54억 원(33.33%)이 증가한 217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141억 원(48.6%) △환경 분야 55억 원(19.2%) △사회복지 분야 37억 원(12.9%)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 원(5.0%) △문화 및 관광 분야 10억 원(3.5%)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경기침체 및 부동산시장 위축의 영향으로 국세 감소에 대비한 지방교부세 감축 대응 세입원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미래 기반 구축과 돌봄복지 증진, 군민 안전 강화 및 일자리 사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37억 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28억6천만 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7천만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10억 원) △증평군 재난문자전광판 설치사업(6억 원) △증평초 앞 교통위험구간 개선사업(5억 원)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4억9천만 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4억 원) △전기화물차 보급사업(2억6천만 원) △호우피해 응급복구비(2억 원)이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의 선제적 복구를 위해 20억8천만 원을 예비비로 선투입한데이어 이번 추경안에 각종 재난과 재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해 △소규모 배수로 설치 및 세천 정비 공사(3억1천만 원)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비(1억7천만 원) △풍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시설 설치(1억5천만 원) △소하천 정비(8천900만 원) △노인복지관 방수공사(6천4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맞춰 돌봄 복지 증진 및 군민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경비를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주여건 향상과 지속 가능한 내일의 도시 증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8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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