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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2 11:12:33
  • 최종수정2023.08.02 11:12:33

증평군이 폭염피해를 막기 위해 도로변에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최근 최고기온이 35℃를 오르내리며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책을 강화한다.

군은 7월 장마가 끝나고 곧바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군은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폭염대응 TF팀을 통해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며 분야별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특보 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경로당, 금융기관, 관공서 등 13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9월말까지 운영한다.

또한, 생활지원사와 자율방재단,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방문간호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농촌 영농현장과 건설현장은 온열질환 등으로 폭염 피해가 가장 빈발하는 곳으로 폭염특보 시 신속한 전파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등을 통한 문자 발송 및 차량방송 실시, 하루 두 차례 이상 현장중심 예찰과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건설현장과 농·임업 영농작업장 등 현장 근로자들은 물과 그늘, 휴식 등 예방활동을 집중홍보하고 작업자 안전관리를 위해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 제공 등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이 외에도 군은 33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하, 8월 말까지 도심 살수차 운행을 통해 열섬 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야외노동자, 폭염취약계층에 대대한 보호 대책을 이행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염특보는 일 최고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의보를, 일 최고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를 발령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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