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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충주시 학교스포츠 클럽대회 우수 성적

배드민턴 남자 우승, 축구 남자 준우승

  • 웹출고시간2023.06.12 13:47:03
  • 최종수정2023.06.12 13:47:03

충주상고 배드민턴 남자부 선수들이 충주시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주상고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최근 주최·주관한 '2023 충주학교스포츠배드민턴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며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남자부 경기는 3개 학교가 2승1패로 동률을 이뤄 재경기로 진행된 결승 리그에서 중앙탑고와 국원고를 차례로 2:1로 이기고 우승의 영광과 2연패를 이뤘다.

충주상고 남자 축구부 선수들이 충주시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상고
충주상고 배드민턴 동아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남녀 학생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로 체력과 운동기능을 향상시켜왔다.

지난해 남녀부 모두 우승하며 충주시 스포츠클럽 배드민턴의 강자로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김경식 체육교사는 "학생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 배드민턴 남자부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충주시 대표로 선발돼 다가올 2023 충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충주상고 축구 남자부는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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