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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2030년까지 1천850억 원 들여 기후대응농업 육성

  • 웹출고시간2023.04.11 14:29:36
  • 최종수정2023.04.11 14:29:36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대응농업'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의 관광 자원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선순환 구축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 분야는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피해를 많이 받는 산업으로 농업생태계가 교란되면 식량 위기로 연결돼 무엇보다 안정적 생산이 중요하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40년 전에 지구 평균 온도가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농작물 주산지 북상과 조기 개화, 일시적 이상 저온 등으로 냉해 등 농업 생태계 교란이 예상된다.

군은 2030년까지 1천850억 원을 들여 기후변화 대응 주력작물 개발과 관리기술 보급, 우수 농산물 생산 및 명품 브랜드화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 향상을 위한 선순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화훼종합단지 조성으로 화훼를 주력 작물로 키워나가고 관수, 환기, 온도조절 등 환경제어패기지 기술 도입으로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

스마트팜 조성과 바이오기업 연계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도 육성한다.

복숭아, 수박, 인삼 등 기존 농산물의 시설 현대화와 유통시설 확충 등으로 고품질 생산 기반도 구축한다.

농촌체험 농장·치유프로그램 개발과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기반을 활용한 농촌 관광자원화로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명작페스티벌, 디자인 개발, 마케팅 지원과 로컬푸드 생산·유통 기반을 활성화시켜 지역 농산물(음성명작)의 관광 자원화, 부가가치 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농업이 전체 산업구조의 4%에 불과하지만, 농가수는 전체 가구의 12.8%를 차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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