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최초, 도내 투자유치 시·군평가 '우수상'

3조1천억, 충주시 이래 최대 투자유치 달성

충주시가 도내 투자유치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은 조길형 충주시장이 미래비전선포을 하고 있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 2022년 충북도 투자유치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 투자유치 시·군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보조금지원, 투자유치행정서비스, 산업단지지정 건수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충주시는 올해 유치 목표금액인 1조 5천억 원의 208%인 3조 1천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투자유치를 달성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국내오토바이제조 1위 기업 디앤에이모터스의 충주 이전 결정 △에이치그린파워 생산라인 증설 △데이터센터 유치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충주의 미래를 책임질 필수 요소"라며 "내년에도 충주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유치팀은 충주시청 동료 공무원들이 뽑은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