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금왕읍 사과농장 수확작업 도와

농협음성군지부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1일 농촌 일손봉사 현장인 금왕읍 사과 과수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 금왕농협, NH농협생명 충북총국 등 범농협 임직원 20여 명이 1일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임직원들은 금왕읍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를 수확하고 운반작업을 한 뒤 과수원을 정리하며 일손을 도왔다.

농협은 11월 하순까지를 가을철 수확 및 농사마무리 일손돕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임직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음성군의 경우 소비자원, 농협 중앙본부 준법지원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등이 참여했다.

다음 주에는 농협중앙회 노동조합에서 30여명이 일손돕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문태 지부장은 "한 해 농사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