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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보도연맹 희생자 합동위령·추모제 열려

괴산·증평·청주 보도연맹원 171명 넋 기려

  • 웹출고시간2022.10.13 15:58:10
  • 최종수정2022.10.13 15:58:10

괴산·증평·청주(내수·북이) 보도연맹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추모제.

[충북일보] 6·25전쟁 당시 괴산과 증평, 청주(내수·북이) 지역 국민보도연맹사건의 희생자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추모제가 13일 괴산군 사리면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위령·추모제에서는 청원군 옥녀봉에서 희생이 확인된 괴산·증평·청주(내수·북이) 보도연맹원 171명의 제(祭)를 올렸다.

추모제는 유족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리면 사담리 위령비에서 위령·추모 공연과 제향,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은 문석구 부군수, 아헌관은 신송규 군의회의장, 종헌관은 이제관 괴산·증평·청주 유족회장이 맡았다.

문 부군수는 "위령·추모제로 유가족의 마음 속 깊은 상처가 치유되길 바란다"며 "불행했던 과거를 넘어 평화와 화해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족회는 2002년 10월 3일 '사리면 불법학살희생 보도연맹 유족회'를 처음 결성해 2003년부터 위령제를 지내왔다.

이어 2009년부터는 괴산·증평·청주(내수·북이) 3개 지역 유족회를 통합해 매년 10월 중 합동 위령·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20년 6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기본법' 일부 개정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오는 12월 9일까지 진실규명 신청을 받아 조사를 진행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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