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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지사·남 시장 "내일 만나러 갑니다"

갈등 → 화해 후 만남에 관심

  • 웹출고시간2009.04.01 17:2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우택 지사가 시군 순방 마지막 순서로 3일 청주시를 방문한다.

정 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 참석하고 남상우 시장으로부터 시정보고를 받는다.

이어 시의회를 방문하고 지역발전간담회를 갖는다.

이후에는 명암터널공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 지사의 이번 순방일정은 다른 시군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지역 현안인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청원군 순방시 정 지사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청주 청원이 통합돼야 한다"고 밝혔는데도 일부 언론에 "청주 청원 통합돼야 한다"는 식으로 보도돼 상당히 불쾌한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왜 자신이 발언 한대로 보도하지 않고 마치 당장 청주청원통합이 돼야 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느냐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된다.

이때문에 청주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 지사가 통합과 관련 정확히 어떤 멘트를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이번 청주시 순방에 있어서 관심이 가는 부분은 지난해 매우(?) 불편한 관계였던 남상우 시장과의 만남이다.

지난해 청주부시장 인선, 음식폐기물 감사를 둘러싸고 막말사태까지 치달았던 두 사람의 첨예한 갈등은 뒤늦게 지역 원로들이 나서서 화해를 주선하고 당사자들도 직접 만나 화해를 함으로써 표면적으로는 관계가 복원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표면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상태지만 5개월간 계속돼온 갈등이 화해를 했다고 해서 마음속의 앙금까지 가셨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부문에 대해 충북도나 청주시 모두 극도로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양측 모두가 "어차피 과거지사일뿐이고 두 분의 관계는 매우 좋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눈치다.

아무튼 이런 저런 뒷얘기가 많은 두 사람이 또 만난게 된다는 것 자체가 지역 관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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