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가족센터 관계기관 합동연수 성료

［충북일보］ 충주시는 25일 충북 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 관계기관 합동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합동연수는 충북가족센터협의회 주최, 충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도내 가족센터 실무자 및 사업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지역별 센터 간 친목 도모와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무예시범단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 도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직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이다.

또 유어파트너 심윤섭 대표를 초청해 '소통의 기술'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뤄져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가족센터 구성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도내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이 마련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2022년 가족센터로 새롭게 도약한 가운데 도내 센터 종사자, 관계자와 함께해 감회가 새롭다"며 "가족센터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