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충북도연맹, 2022년 가족한마당

20~21일 진천 역사테마공원에서 열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천연사테마공원에서 14회 가족한마당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이 진천군 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14회 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농민회 회원과 가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대항 족구와 윷놀이대회, 농민문화제, 한방의료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시·군별 우수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중계차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라이브커머스)도 동시에 생방송으로 진행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농촌·농민기본법(농민기본법) 제정과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 가입 저지를 구호로 내걸고 농민권익 보호와 식량주권 사수를 위해 결의도 다짐했다.

김기형 전농 충북도연맹 진천군농민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속에서 농민과 농업을 위해 헌신해온 전농 충북도연행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영농활동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