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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중부3군 현장 방문

진천서 인공지능 교육센터 운영현황 파악
음성·증평서 철도·도로 분야 건의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22.06.27 16:46:12
  • 최종수정2022.06.27 16:46:12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27일 송기섭 진천군수 등과 함께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을 둘러 보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27일 진천군과 음성군, 증평군 주요 사업장을 돌며 현안을 파악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충북혁신도시 인공지능(AI) 영재고 유치와 관련해 코딩교육 등이 진행되는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인공지능(AI) 교육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김 당선인은 "AI영재고 설립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의 AI영재를 양성하는 곳인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학교 설립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김 당선인은 레이크파크 조성과 관련, 충북혁신도시와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사업 현장 등을 볼 수 있는 '초평호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으로 이동했다.

그는 "레이크파크는 지역별로 각각의 관광지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도내 시·군이 관광자원을 공유하며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천군에 이어 음성군을 방문한 김 당선인은 조병옥 군수로부터 △중부내륙선 지선 △충청내륙화고속도로-충북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정비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건의사항을 듣고 현안 사업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광역교통체계가 부족한 충북혁신도시를 수도권과 잇는 철도망으로 감곡 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29㎞를 연결한다.

김 당선인은 증평군 김득신문학관으로 이동해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으로부터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오는 7월 1일 36대 충북지사 취임을 앞둔 김 당선인은 각 시·군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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